가죽 가방을 만들고 있다.
맥북을 넣고 다니기 적합한 오직 맥북을 위한 가방이다.
사이즈도 맥북에 딱 맞게 맞추고
외피는 크롬가죽을
내피는 샤무드를 이용할 예정이다.
가죽과 샤무는 신설동 가죽 시장에서 구매했다.
신설동 가죽 시장에 위치한 코오롱 샤무드
샤무드를 야드 단위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파는 샤무드는 두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샤무드 가격
1Y | 19,000원 |
위 가격은 부가세 별도의 금액이다.
나는 0.6T = 6mm를 구매했다.
내가 만드는 가방은 1야드까지 필요가 없지만
이후 만들어야 하는 다른 제품에 사용을 해야 해서 그냥 1야드를 구입했다.
0.5야드로도 판매하는 지는 물어보지 못함. ㅜㅜ
매장 안쪽으로는 각종 안감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얼마 전까지 야드당 18,000원 이었는데
그사이 1,000원 이 올랐다.
내가 구매한 샤무드
바이올렛 (보라색) 이다.
원래는 짙은 와인색 계열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마땅한 색상이 없었던 관계로 고심을 거듭하다 고른 색상이다.
가죽도 원하는 색상이 없어서 고심하다 골랐는데
이것들을 조합해서 제품을 완성하면 어떤 분위가 가 나올지 제법 궁금하다.
제품은 다음 주에 완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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