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정기권 이용을 하던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제2 공영주차장이다.
다니던 회사가 인근이라
그런데 회사 주차장 자리가 만차라
주차할 곳이 없어서 알아보던 중 운 좋게 월주차 자리가 나서
이용할 수 있었다.
이 근방의 오피스텔 월 주차
그러니까 입주자가 차가 없어서 본인 호실에 부여된 주차자리를 임대를 하는
그런 방식의 주차는
가격이 월 8만 원에서 12만 원 정도로 형성이 되어 있었고
나도 인근의 오피스텔 건물 입주자의 자리를 임대하여
사용하려고 가격 협상을 벌이던 중이었다.
서울식물원 제2 공영주차장
서울 식물원 제2 공영 주차장의 경우
위치가 약간 살짝 애매한 편이라 메인 주차장보다 차량 대수가 조금 적은 편이긴 하다.
1. 이용요금
5분 | 100원 |
10분 | 200원 |
30분 | 600원 |
1시간 | 1,200원 |
2시간 | 2,400원 |
3시간 | 3,600원 |
2. 이용시간
365일 전일제
주차장 이용요금은 5분에 100원
일 주차요금은 따로 없다.
3. 월 주차
월 정기주차는 50,000원
나는 50% 할인을 받아 25,000원에 이용했었다.
월 주차 신청 및 대기접수는
강서구시설관리공단 02-2607-9113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4. 월 주차 갱신방법
접수 후 갱신은 매달 알일 전까지
입구에 있는 주차 정산기에서 본인 차량 번호 검색 후
결제를 하면 된다.
아 그리고 이거 중요함
여기 출차 시
1. 너무 빠르게 진입
2. 각도가 좀 안 맞을 때
3. 앞차와의 간격이 너무 좁을 때
인식불가 확률이 좀 높은 편이다.
나도 몇 차례나 실패 ㅋㅋ
천천히 앞차와의 간격을 확보하고 진입해야 함
막지막 이용하는 달
결제 만료일 직전까지 결제를 안 하고 있으니
따로 안내 문자도 오더라는..
서울 식물원 주차장의 경우 야외주차장이기는 하나 사진처럼 태양광 패널 지붕이 있어서
비가 올 때는 조금 유리하긴 하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전기차 구역이 있지만
전기차 충전기는 아직까지 구비가 안 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주차장 끝쪽으로
화장실이 위치하는데
관리가 잘되어 있어 상당히 깨끗하고 쾌적하다.
다만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다.
여느 주차장과 마찬가지겠지만 앞 차량과 너무 붙어서 입차나 출차를 하게 되면
주차 정산기가 번호를 인식 못한다.
또 한 가지 단점으로는
인근의 상가 밀집지역과 거리가 좀 있다는 점이다.
양천항 교역 까지도 걸어서 5~10분 정도 소요가 된다.
내경우 주차장을 빠져나와 공원을 가로질러 따릉이 주차 구역까지 간다음
따릉이를 타고 이동을 하였다.
그리고 주말에는 서울 식물원 방문객들로 상당히 붐비는 곳이니
이점도 참고해야겠다.
이와 같이 약간의 번거로움이 존재하지만
공영주차장의 최대 이점인 착한 가격이 이를 무마시켜 준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기가 들어오면 이곳도 충전하기 참 좋은 장소가 될 듯
넓은 공원이 바로 옆으로 이어져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바로 앞에 카페도 있기 때문..
나야 뭐 이제는 갈 일이 없지만
강서구 양천항교역 인근에 주차장을 찾는 사람이라면 노려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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